DPS? 주당배당금 뜻과 계산법

DPS는 주식 한 주가 받는 배당금입니다. 보유 주식 수를 곱하면 내가 받을 세전 배당금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를 보다 보면 배당수익률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숫자가 DPS입니다. DPS는 Dividend Per Shar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당배당금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배당을 많이 했다는 말만으로는 주주 한 사람이 실제로 얼마를 받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DPS를 보면 주식 한 주당 얼마의 현금배당이 돌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DPS 주당배당금 계산법과 보유 주식 수로 예상 배당금을 계산하는 개념 이미지

DPS란?

DPS는 기업이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을 배당 대상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DPS = 현금배당금 총액 ÷ 배당 대상 주식 수

예를 들어 한 기업이 현금배당으로 100억 원을 지급하고 배당 대상 주식이 1,000만 주라면 DPS는 1,000원입니다. 즉 주주가 이 기업 주식 1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세전 기준 1,000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받을 배당금은 어떻게 계산할까?

예상 세전 배당금 = 보유 주식 수 × DPS

DPS가 1,000원인 기업 주식을 50주 보유하고 있다면 예상 세전 배당금은 50,000원입니다.

보유 주식 수 DPS 예상 세전 배당금
10주 1,000원 10,000원
50주 1,000원 50,000원
100주 1,000원 100,000원

실제 계좌에 들어오는 금액은 세금과 계좌 유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DPS만으로 계산한 값은 세전 배당금으로 이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DPS가 늘면 무조건 좋은 걸까?

DPS가 증가하면 같은 주식 수를 보유하고 있을 때 받는 배당금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DPS 증가 자체만 보고 기업 상황이 좋아졌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DPS도 함께 늘어난다면 비교적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익은 줄어드는데 배당금만 유지하거나 늘린다면 배당 부담이 커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글: 배당성향이란? 높으면 무조건 좋을까?

DPS와 배당수익률은 다릅니다

DPS는 한 주당 얼마를 주는가를 보여주고,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그 배당금이 몇 퍼센트인가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두 기업의 DPS가 모두 2,000원이라도 주가가 40,000원인 기업의 배당수익률은 5%, 주가가 80,000원인 기업은 2.5%입니다.

관련 글: 배당수익률이란? 계산법과 보는 법

연간 DPS와 중간배당을 구분해서 보자

기업에 따라 한 해에 한 번만 배당하기도 하고 분기배당이나 중간배당을 포함해 여러 번 지급하기도 합니다. 금융정보 사이트에서 DPS를 볼 때는 해당 숫자가 한 번의 배당금인지, 최근 1년 합계인지, 특정 회계연도 전체 배당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DPS를 볼 때 같이 확인할 것

  • 최근 몇 년 동안 DPS가 유지되거나 증가했는가?
  • 이익이 증가하면서 배당도 늘고 있는가?
  • 배당성향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지는 않은가?
  • 일회성 특별배당이 포함된 것은 아닌가?
  •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어느 정도인가?

DPS는 배당의 크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만, 기업이 그 배당을 계속 지급할 수 있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결국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보려면 이익과 현금흐름, 배당성향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DPS가 높으면 좋은 배당주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DPS가 높더라도 주가가 매우 높으면 배당수익률은 낮을 수 있고, 기업 이익에 비해 배당 부담이 지나치게 클 수도 있습니다.

DPS와 EPS는 어떤 관계인가요?

EPS는 한 주당 이익, DPS는 한 주당 배당금입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어느 정도를 배당했는지는 DPS와 EPS를 이용한 배당성향으로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글: EPS란? 주당순이익 뜻과 계산법

한 줄 정리: DPS를 보면 ‘배당을 많이 한다’는 말 대신 내 주식 한 주가 실제로 얼마를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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